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시간의 시작도 하나님이시며, 그 끝도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 안에서 모든 역사가 이루어지고, 우리의 삶 또한 주님의 손길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를 이끄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한 해의 마지막 날 이 거룩한 예배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저희는 한 해를 돌아보며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되새깁니다. 고난의 순간에도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고,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의 강하심으로 감싸주셨습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만났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 있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저희를 향한 사랑과 은혜의 섭리 가운데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러나 돌아보면, 저희는 자주 주님의 뜻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세상의 길을 따르며 넘어졌던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바라보지 못하고, 눈앞의 어려움만을 바라보며 낙심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저희의 모든 죄와 부족함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깨끗함을 입게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새해를 맞이하는 저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순종하며 걸어가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해 동안 저희가 주님의 말씀과 기도에 더욱 가까워지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이 땅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혼란과 갈등이 많은 이 나라를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이 나라 위에 임하게 하시고, 국민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화합하여 하나 되는 사회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또한, 각 가정과 교회마다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이 주님의 복음으로 하나 되고, 우리의 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를 시작하며 저희가 주님 앞에 새로운 결단을 드립니다.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사,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의 손과 발이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 사용되게 하시고, 우리의 입술이 주님의 찬양과 말씀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가 우리의 삶을 통해 나타나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는 이 시간이 단순히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헌신을 새롭게 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가정과 교회를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복음의 빛을 세상에 전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한 아기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셨으니,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성탄절의 이 거룩한 시간에 저희 모두가 주님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고,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와 경배를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당신의 성육신은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늘의 가장 큰 사랑이었습니다. 한갓 흙으로 지어진 존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은 하늘의 영광을 뒤로하시고 낮고 천한 자리로 내려오셨습니다.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들려온 첫 울음소리는 역사를 뒤흔드는 사랑의 외침이었고, 어두운 세상에 비춰진 최초의 빛이었습니다. 이 깊고 넓은 사랑을 오늘 다시금 묵상하며, 그 사랑이 우리의 삶 속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 성탄의 이 기쁨이 단순히 찰나의 감격으로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성육신의 신비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역사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순종을 본받아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의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세상에 전파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을 위해 간구합니다. 탄핵 정국으로 혼란과 갈등이 가득한 이 나라를 주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서로의 이익과 욕망을 좇아 분열된 지도자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정의와 공의로 이 땅을 다스리는 리더들을 세워 주옵소서. 백성들이 더 이상 절망과 좌절 속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이 나라가 주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또한, 고통과 절망 속에 있는 이들을 기억합니다. 가난과 병고로 인해 신음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외로움과 상실 속에 눈물짓는 자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평안을 내려 주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연약한 자들과 함께하셨듯이, 오늘도 그들 가운데 머무르사 새로운 소망과 기쁨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여전히 수많은 갈등과 아픔이 있습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민족들, 기아와 재난으로 신음하는 이 땅에 주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열어 주신 하늘의 소망이 모든 민족과 열방 위에 충만히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이 시간이 단순히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증거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뜨겁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서로 섬기고 하나 되어 이 세상에서 주님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베들레헴의 차가운 밤에 마구간에서 누이셨던 아기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가난한 목자들에게도, 부유한 동방의 박사들에게도 동일하게 다가가셨던 그 사랑이 오늘 이곳에 임하사,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굳은 마음이 성령으로 부드러워지고,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닮아 변화되게 하옵소서.
- 최상의 하나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기 위한 매일만나 365 김병삼 (지은이)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2024-12-10
기본정보
408쪽
150*220mm
530g
ISBN : 9788977825369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조혜련 (지은이),이정준 (그림),김병국,이해원 (감수)오제이엔터스컴2024-11-28
책소개
방송인 조혜련이 직접 집필한 <조혜련의 잘 보이는 성경이야기>. 성경의 이야기를 약 1천여개의 그림과 설명으로 구성하였고, 분량도 총 614페이지에 달한다. 당진예빛교회의 황만철전도사를 통해 이정준 그림작가가 수년간 그려온 성경의 그림들을 접하게 된 저자는 큰 감명을 받고, 이 그림들이 들어간 책을 집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한다. 디테일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과 이를 중심으로 성경의 스토리를 쉽게 설명해 놓아 책의 제목처럼 성경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보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로마서의 심장 속으로 - 위대한 서신의 가장 위대한 장
톰 라이트 (지은이),박규태 (옮긴이)비아토르2024-12-09원제 : Into the Heart of Romans
IVP 성경연구주석 구약 : 예언서·구약 외경·위경 | IVP 성경연구주석 시리즈
존 로저슨 (엮은이),강성열,김근주,김동혁 (옮긴이)IVP2024-12-05
원제 : Eerdmans Commentary on the Bible: Old Testament
온 우주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립니다. 이 거룩한 밤, 저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이사야 9:6) 하신 그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온 세상이 찬송하며 경배하는 이 시간, 저희의 마음도 그 사랑에 젖어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낮고 천한 곳으로 오셔서, 인간의 고통과 기쁨을 친히 겪으시며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성육신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립보서 2:6),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주님, 이 사랑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존재를 온전히 주님께 바치게 하옵소서.
성탄의 이 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순간임을 고백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으며, 절망이 소망을 삼킬 수 없음을 믿습니다.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한복음 1:5)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이 땅에 비추신 빛이 저희의 심령과 삶을 밝히 비추어 주옵소서.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소망이신 주님께 우리의 모든 마음을 맡깁니다.
주님, 이제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지난 날들을 되돌아봅니다. 기쁨과 감사의 순간이 있었고, 고난과 눈물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간 속에서 주님께서 한결같이 저희를 붙드셨음을 고백합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이사야 43:2) 하신 약속의 말씀처럼, 주님께서 항상 우리와 동행하셨기에 저희가 이곳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 크신 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지난 한 해 동안 저희가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때로는 감사보다 불평을 택했고, 순종보다 자신의 뜻을 좇았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예레미야 17:9)이라 하셨으니, 주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사 정결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지나온 모든 허물과 죄악을 주님의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새해를 향한 믿음과 결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새해를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비전으로 우리의 삶이 가득 차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길이 주님의 뜻 안에서 열려지게 하옵소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하신 약속처럼, 저희 삶과 교회, 이 땅 가운데 새로운 일들을 시작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계획이 아닌 주님의 계획을 따라가게 하시고, 저희의 모든 걸음이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성탄의 기쁨을 세상에 전하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하시고,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셔서, 주님의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교회의 사역이 더욱 열매 맺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 그리고 사회적 갈등 가운데서도 주님의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사랑이 닿게 하시고, 저희가 그 사랑을 나누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성탄의 기쁨을 아직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게 하시고, 그들도 주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충만히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시고, 그 말씀이 저희의 마음에 새겨져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임재 가운데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림절의 깊은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온 교회와 함께 이 거룩한 시간을 지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4) 하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소망합니다.
주님, 대림절은 기다림의 절기입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며, 우리 구원의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백성 가운데 앉아 빛을 보지 못하던 자들에게 큰 빛이 비치도다”(이사야 9:2) 하신 것처럼, 우리 마음과 삶 속에 주님의 빛이 충만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저희의 어두운 마음을 밝혀 주시고, 이 땅의 모든 어둠과 절망 속에서도 주님의 소망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 은혜를 더하시어, 우리 교회가 한 마음으로 대림절을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저희가 보이는 세상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믿음의 등불을 밝혀 주시어,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주님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 이 대림절 동안 저희의 소망이 오직 주님께만 있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헛된 것들에서 눈을 돌려, 참된 생명과 평안을 주시는 주님께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3) 하신 말씀대로, 저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풍성한 소망을 간직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저희의 믿음과 소망이 삶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기다림의 절기인 대림절이, 행동과 사랑으로 그 의미를 이루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서 10:24) 하신 말씀처럼,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께서 맡기신 선한 일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이 교회를 지켜 주시고, 우리 성도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진리와 사랑이 온 교회 가운데 충만하여, 이 시대에 거룩하고 빛나는 등불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깊어지며, 모든 사역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합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저희의 소망을 주님께 두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정치와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이 땅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소외된 이들과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자비로 그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대림절을 보내며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빛,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그분의 오심이 저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깨우며, 이 땅에 소망을 더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허락하사,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께 올려지는 아름다운 제물이 되게 하옵소서.
온 우주의 주인이시며, 모든 시간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헤아릴 수 없도다”(시편 145:3)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위엄과 영광을 높이며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드립니다. 이 땅의 어느 것도 주님의 권능에 비교할 수 없으며, 주님의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높으십니다. 저희는 오직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 거룩한 시간에 무릎 꿇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셨음을 고백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 하셨건만, 저희는 종종 주님의 길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극률히 여기시고, 언제나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의 삶을 되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하신 약속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주님 앞에 거룩하지 못했던 날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감사보다 불평을, 순종보다 자만을 선택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기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던 저희를 용서하시고, 저희의 심령을 새롭게 하사 정결하고 순결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금까지 저희를 보호하시고 지켜 주셨던 그 은혜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주님께서 저희를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의 삶의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저희가 어디를 가든지 주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동행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성도들이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더욱 성숙하게 하여 주옵소서.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전서 13:13)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마음이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지고,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연결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세상에 주님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달려가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다리며, 이 땅에 참된 평화와 희망의 빛을 내려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한복음 1:4) 하셨으니, 주님의 빛이 어둠 속에 있는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비추어 주옵소서. 온 세상이 어두워진 때에 아기 예수로 오셔서 구원의 빛을 밝히신 주님, 이제도 그 빛으로 이 땅을 비추어 주옵소서.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을, 상처받은 자들에게 치유를, 방황하는 자들에게 인도함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사회적 갈등 가운데 주님의 평화와 정의가 임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나를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하신 말씀을 의지합니다. 이 땅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의를 더하셔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정의를 세우는 나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특히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주님의 공의와 자비가 임하도록 이 땅을 굳건히 붙들어 주옵소서.
새해를 맞이하며 간구합니다. 내년에는 주님의 교회가 부흥하고, 성도들의 신앙이 깊어지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삶과 교회 가운데 새로운 은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나아가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의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뜨겁게 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드려지는 찬송과 기도를 통해 주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문: 처음과 끝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이 되시며 모든 존재의 본질과 목적이심을 찬양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신 말씀처럼, 모든 시작이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삶은 주님의 섭리 안에 놓여 있으며, 주님께서 정하신 끝을 향해 흘러가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나날을 돌아볼 때 삶의 순간들이 얼마나 덧없고 부서지기 쉬운지 깨닫습니다. 아침 이슬같은 저희의 날들이 햇빛 아래 증발하듯 사라지고, 꽃처럼 피었다가 시들어 떨어지는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은 풀과 같고 그의 모든 영광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베드로전서 1:24) 하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현실임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의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삶 속에서도 영원하신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저희의 나약함을 아시며, 그 짧은 시간 안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기회를 허락하십니다. “천 년이 주의 눈앞에서는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이니이다”(시편 90:4) 하셨으나, 그 순간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주님, 이 한계를 깨닫는 마음으로 저희는 주님의 나라를 소망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결국 쇠하고 사라질지라도, 주님의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음을 믿습니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며,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시편 145:13)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왕국은 모든 시작과 끝을 초월하는 참된 영원함입니다.
이 짧고 불완전한 인생에서 저희가 주님의 영원을 사모하게 하시고, 그 나라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며, 저희의 작은 순종과 섬김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끝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끝은 새로운 시작의 문이며, 죽음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임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부활의 약속이 우리의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소망이 되게 하시고, 저희의 마음이 항상 주님께 향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의 순간 속에서 영원을 기억하게 하시고, 인간의 한계를 넘어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모든 시작도, 끝도,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날들도 오직 주님의 것이며, 주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것임을 고백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혁명과 대속의 차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책이다. 라이트가 주장하는 혁명은 무엇일까? 사회적 혁명, 신학적 혁명, 그는 우주적이고 세계적 혁명이라 말한다. 약간 모호하게 들리는 그의 주장은 삶의 변혁을 포함하는 것이며, 사회적 혁명을 전제한 것이다. 두 사람은 어떻게 예수님을 죽음을 바라볼까? 흥미로운 책이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7월의 첫 주일, 맥추 감사 주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흩어져 살아갈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희를 안으사 거룩한 주일 주의 보좌 앞에 보이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거짓된 것을 버리고, 악을 버리고, 오직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이곳에 강림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길 원합니다.
은혜의 주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허물이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자 애쓰지만 육신의 연약함으로 거룩하지 못했습니다. 새사람의 살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을 내려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을 씻어 주옵소서.
맥추 감사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도 벌써 반년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온 길을 톺아 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저희의 부족함을 아시고 늘 붙들어주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양식을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햇빛을 비추시고, 맑은 날씨와 궂은 날씨를 허락하심으로 모든 곡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붙드십니다. 우리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좋은 날씨만 허락하지 많고 때로는 비를 내리시고, 바람이 불게 하시고, 더운 날씨와 차가운 한파도 허락하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압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감사를 배우게 하소서.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어려움만을 생각하지 않고 멀리 보게 하시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내가 성숙하고 단단해지는 것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햇빛도 주시지만 또한 비를 내리심으로 열매 맺게 하십니다. 우리는 필요 없어 보이고 피하고 싶은 순간들이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나는 새도 먹이시고, 들의 풀도 입히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맥추 감사 주일을 보내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걱정과 근심이 아닌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드리는 손길 위에 복을 주시고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열매 맺는 살게 하소서. 거짓의 입술을 버리고, 진리의 입술을 갖게 하시고, 불의의 손을 버리고 진리의 손을 갖게 하소서. 정직한 마음으로 기도학 하시고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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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 감사 주일 대표기도문
감사하는 자에게 더 많은 감사의 제목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계셔서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보아도 발자국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립니다. 우리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과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가 디뎌왔던 모든 시간들 속에 역사하시고 사랑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맥추절로 하나님께 예배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진 것은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가 드리는 것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드려도 채울 수 없는 분이며, 우리의 가진 보석들을 드린 들 하나님의 영광보다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달라 하심은 순종을 보시고, 우리가 드린 것보다 더 많을 주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오늘도 한 해 동안 지키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맥추절로 지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더 주고 싶지만 우리의 인색한 마음이 하나님의 베풀고 싶은 마음을 막고, 우리의 탐욕스러운 손이 하나님의 풍성한 손을 막았습니다. 하나님, 이제부터라도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기를 원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를 걱정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맥추절을 제정하셨습니다. 아직 씨도 뿌리지 않았고, 아직 싹도 나지 않습니다. 광야도 지나지 않았고, 정복해야 할 가나안 족속들은 여전히 강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먼저 감사하라 하십니다.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을 믿고 먼저 순종하라 하십니다. 감사는 형편이 나아지고, 여유가 생길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인 줄 믿습니다. 감사는 약속을 붙드는 것이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감사는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감사는 모호한 내일의 일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감사는 두려움을 이기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는 걱정을 타파하고 기쁨을 선물합니다. 감사는 온갖 불투명한 현재 속에서 영원한 승리를 미리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우리는 과거의 돌보심을 감사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또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님, 벌써 칠월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주일학교 부서들이 여름을 준비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를 통해 하나님 앞에 더 많은 전도의 열매, 부흥의 열매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수고하는 모든 교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영육 간에 강건함을 주셔서 능히 이기고도 남은 여름행사들이 되게 하옵소서.
새롭게 시작하는 7월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가득한 한 달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며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무엇을 기대하며 바라보며 살 수 있습니까? 오직 주님밖에 없습니다. 늘 주의 사랑으로 저희들에게 부어 주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실 때 저희에게 은혜와 소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맥추감사주일 대표기도문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을 불러 주셔서 주님을 예배하며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로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풍성한 은혜를 부어 주셔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크신 은혜로 인도하신 높으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들은 마음을 담아 주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자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베풀어 주신 자비로 인해 무사히 지나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주간의 삶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했음에도 욕망을 따라 살았습니다. 이 시간 주의 용서하심을 믿고 나아가오니 우리의 죄악들을 성령의 불로 태워 주시고, 우리의 악한 마음들을 우슬초로 씻어 주시옵소서.
한 주간의 삶이 주님 앞에 내어 놓을 수 없어 고개 숙여 사죄합니다. 주의 성실하신 긍휼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를 덮어 주셔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자비의 주님, 지나온 일주일동안 주님 앞에 우리의 죄악들을 토설합니다. 악한 마음과 그릇된 언어생활, 불의 했던 우리의 행위들을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우슬초로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을 앞에 우리의 모든 죄악들을 내어 놓습니다. 우리의 행위가 아무리 깨끗하여도 주님 앞에 분토와 같사오니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오늘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을 지내고 여름을 맞이 하면서 그동안 저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찬양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답답하고 모호한 삶의 연속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자비의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마음을 담아 기도드립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으로 많은 열매 맺게 하셨사오니 우리도 기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은 오늘은 맥추 감사주일입니다. 맥추 감사주일은 추수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을 감사하여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갈망하고 또 갈망하오니 우리의 심령 가운데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어진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날마다 열매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기도하여 풍성한 기도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진리를 알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날마다 선을 행함으로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과 삶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참된 그리스도 인으로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주일학교 예배가 제대로 드려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주의 말씀으로 양육되며,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 함에도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사오니 주님,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해결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일학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교역자들에게 힘을 주셔서 위기 속에서도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어린 학생들이 예배 가운데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체험함으로 온전히 주님을 높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의 어린 영혼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일학교가 말씀으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묵상함으로 마음과 생각속에 주의 말씀이 잘 뿌려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육적으로 자란만큼 영적으로 자라나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 교회에 육신의 연약함으로 질고를 당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만지시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00성도와 00집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병상에 누워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아픈 상처를 만져 주셔서 속히 치유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주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에게 들어오나 나가나 지켜 주신다 하셨습니다. 출타인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사업일로, 군 입대로,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외지에 나가이 있습니다. 그들을 붙잡아 주시고, 오가는 길을 지켜 주셔서 주님의 은혜가 그들 가운데 충만하게 하옵소서.
군에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국토방위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수고 하고 있사오니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시간은 사람의 영역이다. 하나님은 영원하시다. 영원은 시간을 초월한다. 처음이 끝이고, 끝이 처음이다. 시작과 끝이 관통한다. 하지만 사람은 시간을 따라가고, 시간과 함께 살아간다. 시간이 사라지면 생명도 사라진다.
하나님은 왜 인간은 시간적 존재로 창조하셨을까?
왜 영생을 순종을 통하여 이루어 가게 하셨을까?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분명한 것은 시간을 통해 믿음이 생기고, 소망을 찾아간다. 인간은 체험적 존재다. 찰나적 존재가 어떻게 영원 속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믿음의 삶을 통해서 가능하다.
★ 2023 크리스천 북어워드® 수상작(크리스천 리빙) ★ 2023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북어워드 최종 후보(크리스천 생활 및 영성 형성) ★ 2023 <아웃리치> 추천 도서(크리스천 리빙)
메멘토 템포리, 당신이 시간적 존재임을 기억하라! 많은 그리스도인이 과거와 단절되어 있거나, 마치 모든 세대가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처럼 자신은 역사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역사 ‘위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개인적이든 집단적이든 시간과 역사의 영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에 현재의 문제들에 대해 순진하고 종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인기 강연자이자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작가 제임스 스미스는 시간의 영적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21세기 신앙의 방향성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유한성을 영적으로 인식하기 위해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듯이, 시간을 기억하는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죽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라는 말(메멘토 모리)과 같은 취지로, 이 책이 시간을 기억하는 훈련을 하라(메멘토 템포리)는 초대장이라고 생각해 보라. 당신이 시간적 존재임을 기억하라. 날마다 당신의 역사를 당신 앞에 두라.
습관에 이어 시간의 중요성에 관하여 전작 《습관이 영성이다》에서 우리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영성 형성에서 중요하다고 주장한 저자는, 이 책에서 시간 안에 있는 인간의 유한성과 피조물 됨이라는 위치를 올바르게 자각하는 것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영성 형성에서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이 책은 먼저 자신이 시간적 존재임을 깨닫고, 어떻게 시간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새롭게 자각하기”를 권한다. 그가 ‘영적 시간 지키기’라고 명명한 시간에 대한 이런 새로운 자각은 무조건 보존하고 변화를 막는 일부 기독교 분파와 달리 “성령과 시간을 맞추는 역동성이 특징”이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개인적으로 또한 공동체적으로 과거를 인정하고 현재를 분별하고 미래를 소망해야 한다.
제임스 스미스의 가장 개인적이고 내밀한 책 철학 사상과 성경, 고대 교부의 글과 대중음악 가사, 현대 소설과 중세 회화를 종횡무진 엮어 내는 스미스의 글은 항상 예리하고 생각을 자극한다. 그런데 이 책은 거기에 더하여 이전 어떤 책보다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시간과 죽음에 대한 질문을 고민하는 철학자요 신학자인 스미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를 붙들고 씨름하며 인생의 계절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인간 스미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그의 이전 저서들보다 더 신랄하고 실존적인 긴박감이 있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더 짜임새 있고 관조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당신의 지금은 ‘언제’인가 이 책은 과거-현재-미래 순으로 영적 시간 지키기 훈련에 필요한 삶의 특징과 계절을 다룬다. 스미스는 먼저 시간의 영향을 받는 피조물인 인간의 지위를 언급한 후에(1장), 어떻게 과거와 기독교 역사를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논하며(2-3장), 유한한 시간 속에서 사랑과 상실의 의미를 아름답게 묘사한다(4장). 마지막으로 때와 계절을 분별하며 현재를 살아가고 종말을 소망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5-6장). 각 장 사이에는 전도서 본문에 대한 짧은 묵상을 제공하여 개인적인 적용을 돕는다.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때로는 어려운 성찰이 필요할 때도 있다. 자신의 삶에서 그러한 세심함을 기르고자 하는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은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으면 유익할 것이다.
꿈미 출판사의 신간입니다. 장대은 목사는 AI시대에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삶의 의미를 회복하고자 한다면 독서가 답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 시대,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신앙적 책 읽기의 정석
다음세대부터 장년까지- 독서의 불모지가 된 교회, “십진분류 독서법ㆍ박이정 독서법ㆍ트리비움 독서법”으로 변화 없는 독서의 한계를 극복하라!
2023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를 보면, 1년 동안 종이 책과 오디오 북, 전자 책 등을 포함한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43.0%으로 나타났다. 종이 책으로 한정한다면 한 권 이상 읽었다고 답한 비율이 32.3%였다. 10명 중 7명은 1년 동안 종이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는 빈약한 상상력과 빈곤해져가는 철학, 깊이 없는 탐구가 난무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이 화려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속 미디어에 빼앗긴 사이, 우리의 미래는 대책 없이 세상의 가치관에 가차없이 물들고 말 것이다. 독서는 하나님 사람으로의 완성, 거룩을 추구해 가는 중요한 신앙 여정 중 하나다. 성경적 독서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데 있다. 이 목표는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외적 성취 모두를 포괄한다. 기독교교육에서 독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노력의 시작 지점이자 핵심 요소다.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펼쳐 보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고, 더 뜨거운 신앙적 존재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자신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세상은 크고도 넓다. 현재 삶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것을 경험할 기회를 주어라. 평생의 관심사를 마흔 살, 예순 넘어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쩌면 당신을 기다리는 그 어떤 직업의 세계가, 취미의 세계가, 당신의 존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 분야가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출판사 리뷰]
책과 인간을 멀어지게 만드는 인공지능 시대, 그러나 여전히 우리 고민의 모든 답은 ‘독서’에 있다
한국 교회는 늘 ‘다음세대’를 회복해야 한다고 외쳐 왔다. 다음세대는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지금도, 아마 미래에도 위기라고 스스로 진단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는 다음세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 왔을까? 수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위기’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감히 그 수많은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동안 한국교회의 기독교교육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해 왔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초되는 덕목,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단순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 만족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간의 핵심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 일은 독서로부터 가능하다. 독서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독서하는 사람은 그 마음과 사고가 낡지 않는다.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영감과 지혜로 날로날로 성장해 나간다.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가진 인간이 되는 것이다. 교회는 독서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의 디자인으로서의 인간지능 핵심, 그 초깃값은 독서력으로 세워 갈 수 있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을 주도해 나가는 힘 역시 독서에서 나온다. 독서란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세계를 넓히고 훈련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용기 있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동력, 꿈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고 채우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