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과 대속의 차이를 이해하는 중요한 책이다. 라이트가 주장하는 혁명은 무엇일까? 사회적 혁명, 신학적 혁명, 그는 우주적이고 세계적 혁명이라 말한다. 약간 모호하게 들리는 그의 주장은 삶의 변혁을 포함하는 것이며, 사회적 혁명을 전제한 것이다. 두 사람은 어떻게 예수님을 죽음을 바라볼까? 흥미로운 책이다.
꿈미 출판사의 신간입니다. 장대은 목사는 AI시대에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삶의 의미를 회복하고자 한다면 독서가 답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 시대,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신앙적 책 읽기의 정석
다음세대부터 장년까지- 독서의 불모지가 된 교회, “십진분류 독서법ㆍ박이정 독서법ㆍ트리비움 독서법”으로 변화 없는 독서의 한계를 극복하라!
2023년 국민 독서 실태 조사를 보면, 1년 동안 종이 책과 오디오 북, 전자 책 등을 포함한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43.0%으로 나타났다. 종이 책으로 한정한다면 한 권 이상 읽었다고 답한 비율이 32.3%였다. 10명 중 7명은 1년 동안 종이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는 빈약한 상상력과 빈곤해져가는 철학, 깊이 없는 탐구가 난무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이 화려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속 미디어에 빼앗긴 사이, 우리의 미래는 대책 없이 세상의 가치관에 가차없이 물들고 말 것이다. 독서는 하나님 사람으로의 완성, 거룩을 추구해 가는 중요한 신앙 여정 중 하나다. 성경적 독서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형상과 능력을 회복하는 데 있다. 이 목표는 개인의 내면적 성장과 외적 성취 모두를 포괄한다. 기독교교육에서 독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노력의 시작 지점이자 핵심 요소다. 이제 스마트폰이 아닌 책을 펼쳐 보라! 이제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하나님을 만나고, 더 뜨거운 신앙적 존재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자신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세상은 크고도 넓다. 현재 삶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것을 경험할 기회를 주어라. 평생의 관심사를 마흔 살, 예순 넘어 만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쩌면 당신을 기다리는 그 어떤 직업의 세계가, 취미의 세계가, 당신의 존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 분야가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출판사 리뷰]
책과 인간을 멀어지게 만드는 인공지능 시대, 그러나 여전히 우리 고민의 모든 답은 ‘독서’에 있다
한국 교회는 늘 ‘다음세대’를 회복해야 한다고 외쳐 왔다. 다음세대는 20년 전에도, 10년 전에도, 지금도, 아마 미래에도 위기라고 스스로 진단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는 다음세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 왔을까? 수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위기’가 아니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감히 그 수많은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그동안 한국교회의 기독교교육은 가장 중요한 것을 간과해 왔다.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초되는 덕목,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단순히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 만족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이란,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인간의 핵심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 일은 독서로부터 가능하다. 독서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독서하는 사람은 그 마음과 사고가 낡지 않는다.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영감과 지혜로 날로날로 성장해 나간다.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가진 인간이 되는 것이다. 교회는 독서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의 디자인으로서의 인간지능 핵심, 그 초깃값은 독서력으로 세워 갈 수 있다. 또한, 변화하는 세상을 주도해 나가는 힘 역시 독서에서 나온다. 독서란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세계를 넓히고 훈련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용기 있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동력, 꿈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고 채우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말씀에 반하다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한병수 교수의 <요한복음에 반하다>입니다. 가격이 7만 원이 넘어 살펴보니 무려 1488쪽입니다. 엄청난 분량입니다. 한병수 교수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신뢰할 만한 분입니다. 요한복음을 깊어 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중직이란 표현 자체가 정말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이 부분은 중요합니다. 이중직 목회자의 출연은 불가피하며 시대적입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대부분의 한국기독교 교단에서는 목사의 이중직을 불법으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암암리에 눈감아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즉 암암리에 불법을 저지르도록 방치하고 있습니다. 속히 목사의 이중직 개념 자체를 없애든지 가능하도록 헌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앞으로 목사의 이중직은 필연적이 될 것입니다. 신학적 깊이를 다룬 책은 아니지만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줍니다.
탈기독교시대 교회, 왜 교회를 떠나는가 어떻게 다시 오게 할 것인가
원제 The Great
저자 짐 데이비스, 마이클 그레이엄, 라이언 버지
역자 정성묵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3년 12월 20일
제목이 전부를 말해 줍니다. 저는 두란노에서 이런 책을 냈다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저자들은 모두 미국인들이며, 미국의 기독교를 다루지만 한국은 훨씬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 책은 결국 어떻게 교회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는 목적으로 집필되었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그들의 대부분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현재 교인들도 더 많이 떠날 것입니다. 지금은 교회를 떠난 이들에 대한 고민도 고민이고, 왜 교회를 떠나고 있는가에 대한 현실에 대한 직시가 필요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