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편 23편, 그 중에서도 첫 마디, 단 하나의 문장을 함께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익숙한 구절입니다. 수많은 설교자들이, 수많은 시인들이, 수많은 성도들이 이 한 절 앞에서 울고 웃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익숙하다고 해서 얕게 다뤄질 수 없는 깊이가 있습니다. 말씀은 마치 우물과 같아서,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고, 다시 들여다볼 때마다 다른 별빛을 비춥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 앞에서 다시금 고개를 숙이며, 다윗의 고백이 왜 오늘 우리의 고백이어야 하는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차분히 살펴보려 합니다.목자라는 말, 신앙의 풍경을 다시 그리게 합니다 (시 23:1)‘목자’..
성경 묵상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