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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첫째 주

2025년 5월 첫째 주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성결교회 예배용)본 기도문은 2025년 5월 첫째 주 어린이주일을 맞아 드려지는성결교회의 주일예배에 적합하도록 성령 중심, 말씀 중심, 전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드리는 기도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오늘도 저희를 주의 전으로 부르시고, 생명의 말씀을 듣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시간과 계절을 주관하시며,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오늘은 특별히 어린이주일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이 땅의 어린 생명들을 주의 귀한 기업으로 삼아주시고,그들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가 다음 세대로 흘러가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어린이들이 주님의 품에서 자라나며, 성령의.. Christian Life/대표기도문 2025. 4. 24.

어버이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어버이 주일 대표기도문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은혜와 긍휼이 무궁하신 아버지께이 복된 주일 아침, 주님의 날을 기억하고 주님의 전에 나와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은 특별히 어버이 주일로 지키며, 우리의 삶에 부모를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묵상하며 예배드리오니, 이 시간 우리의 경배와 찬송을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하나님, 주께서는 부모를 통해 생명을 잉태하게 하시고,양육의 손길을 통해 우리가 자라도록 하셨으며,부모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인생 여정 가운데 은혜의 우산을 펼쳐 주셨습니다.어머니의 눈물과 아버지의 침묵,그 깊은 사랑과 무한한 인내를 통해우리가 이 자리에 있음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 Christian Life/대표기도문 2025. 4. 22.

2025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스승의 주일 대표기도문5월 18일 주일예배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거룩한 주님의 날, 저희를 불러 주의 전으로 나오게 하시고,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드릴 수 있는 복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창조주 하나님의 깊은 뜻 안에서 각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사,말씀으로, 기도로, 사랑으로 세워가시는 그 놀라운 인도하심을 찬양합니다.특별히 오늘은 스승의 주일로 지키며,주 안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영혼을 양육하는 영적 지도자들을 기억하고감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하나님께서 세우신 귀한 종들—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전도사님들,그리고 주일학교 교사와 순장, 구역장, 각 부서의 지도자들까지—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히 쓰임받는 주의 도구들임을 믿습니다.그분들의 헌신과 .. Christian Life/대표기도문 2025. 4. 22.

시편 23편의 신학을 바벨론 포로 상황의 역사적‧신학적 관점

시편 23편의 신학: 바벨론 포로 상황에서 다시 읽는 여호와의 목자 되심1. 서론: 위로의 시인가, 해방의 선언인가시편 23편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편 중 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시 23:1)로 시작하는 이 고백은 개인적 신뢰와 평안, 영혼의 회복과 인도를 노래하는 시적 정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시편이 단지 한 개인의 경건한 기도문이 아니라, 역사의 고난 속에서 공동체 전체를 감싸는 신학적 선언으로도 읽힐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왔다. 본 논문은 시편 23편을 바벨론 포로기의 상황에서 다시 읽고자 한다. 포로기 이스라엘은 절망과 무력, 정체성의 위기 속에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 시편을 되새기고, 재해석하고, 붙들었을까? 시편 23편은 위.. 성경 묵상 2025. 4. 22.

시편 23편의 히브리 문학적 특성-‘동사’를 중심으로

동사로 숨 쉬는 시편 23편: 움직임으로 말하는 하나님의 시시편 23편은 단지 읽히는 시가 아니다. 그것은 숨 쉬고, 걸으며, 싸우고, 누이며, 끝내 초대하는, 행동하는 시이다. 이 짧은 여섯 절 속에서 사용된 동사들은 마치 실크 같은 문장들 사이로 삽입된 신성한 움직임의 물결처럼 기능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본성을 철학적으로 서술하는 대신, ‘무엇을 하시는 분인가’로 답한다. 히브리 시는 늘 그랬듯 정태적 개념보다는 동적 실재를 강조한다. 시편 23편은 그 전형이다.누이시며(시 23:2) — 안식의 해방, 눕히는 하나님“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시 23:2). ‘누이시며’는 히브리어 “야르비츠”로, 능동적이면서도 강한 의도를 가진 동사다. 이 동사는 ‘억지로 눕힌다’는 느낌보다는, 심리적 해방.. 성경 묵상 2025. 4. 22.

2025년 5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찬란한 생명으로 가득했던 봄의 끝자락에서 다시금 주님 전으로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심에 감사드립니다.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때에 따라 아름다움을 허락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계절의 끝자락마다 하나님의 섭리와 손길이 머무는 것을 바라보며, 우리 삶도 주님의 뜻 안에서 선하게 인도되길 소망합니다.오늘도 주님의 날, 거룩한 주일을 기억하여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이 예배를 통하여 주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으시고, 우리의 찬송과 기도가 주께 상달되게 하옵소서.주님, 이 시간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엎드리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그러나 주님, 지난 한 주간도 믿음으로 살지 못한 죄를 고.. Christian Life/대표기도문 2025. 4. 22.

시편 23편 설교 6절 아버지의 집

영원의 집으로 가는 순례자의 마지막 노래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시편 23편의 마지막 절, 그 정점이자 영원한 쉼표를 만나게 됩니다. 이 시는 마치 하나의 여정입니다. 푸른 들판에서 시작해, 어둠의 골짜기를 지나, 원수 앞의 식탁에 이르고, 이제는 영원의 집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시편 23편 6절은 그 여정의 종착지입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이 절은 신앙인의 인생 전체를 마무리하면서도, 새롭게 여는 선언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마지막 고백을 통해 신자의 삶이 결국 어디를 향하는가, 그 방향을 다시 확인하려 합니다.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 뒤따라오는 하나님의 두 팔 (시 23:6)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은 “.. 성경 묵상 2025. 4. 22.

시편 23편 설교 5절 원수의 목전에서 베풀어진 식탁

원수 앞에서 차려진 하나님의 식탁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편 23편은 푸른 풀밭에서 시작되어 어둠의 골짜기를 지나, 마침내 잔치의 상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신앙의 여정입니다. 이 시는 그저 한 편의 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걸어가는 영적 순례의 지도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은 시편 23편 5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 23:5)입니다.이 구절은 시편 23편의 분위기를 확연히 전환시키는 전환점입니다. 지금까지는 들판이었고, 물가였고, 골짜기였지만, 이제 장면은 식탁의 방으로 바뀝니다. 어둠의 계곡을 지난 자에게 주어지는 환대의 상입니다. 그러나 이 상은 단지 위로의 식탁이 아닙니다. 이것은 원수 앞에서 차려지.. 성경 묵상 2025. 4. 22.

시편 23편 설교 4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어둠 속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여정은 언제나 평탄한 들판만을 걷는 길이 아닙니다. 인생은 종종 갑작스레 깊고 어두운 골짜기를 우리 앞에 펼쳐놓습니다. 광야의 햇살 뒤에는 그늘이 따르듯,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의 은혜 뒤에는 때때로 음침한 골짜기가 찾아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바로 그 어둠의 계곡 속에서도 결코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임재의 약속입니다. 시편 23편 4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이 말씀은 시편 23편 전체에서 가장 극적인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제까지는 ‘그가 나를…’이라는 3인칭 서술로 이.. 성경 묵상 2025. 4. 22.

시편 23편 설교, 3절 소생시키는 여호와 하나님

길 잃은 영혼에 숨을 불어넣으시는 하나님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의 길을 걷는다는 건 결국 ‘누가 내 길을 이끄시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직선이 아닙니다. 굽이치고, 자주 멈추고, 때로는 방향을 잃어버리는 여정입니다. 그 여정 가운데, 우리가 어디서 다시 숨을 쉴 수 있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씀이 바로 오늘 시편 23편 3절의 고백입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이 한 절은 마치 짧은 시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구원과 인도, 회복과 목적이라는 복음의 핵심이 녹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따라 걸어가 보려 합니다.영혼의 숨결을 되살리시는 하나님 (시 23:3)성도 여러분, ‘소.. 성경 묵상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