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를 시작하며 드리는 감사의 기도

시간의 처음이시며 끝이 되시는 하나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작도 주님이시고, 끝도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2025년의 첫 시간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시간과 순간이 주님으로부터 왔으며, 우리의 삶과 존재가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지난 한 해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와 신실하신 사랑 속에서 저희를 인도하셨음을 기억합니다. 때로는 밝은 햇살 아래에서, 때로는 깊은 어둠 속에서 걸어야 했던 시간이었지만, 그 모든 시간에도 주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하신 약속대로, 저희의 삶이 주님의 돌보심 속에 있음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로 저희를 품어주시니 이 시간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의 문턱에서, 저희는 주님 앞에 새로운 다짐과 소망을 가지고 서 있습니다. 2025년의 모든 날과 순간을 주님께 맡기며, 이 한 해가 온전히 주님의 계획 속에서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저희의 짧고 연약한 삶을 주님의 거룩한 시간 속에 담아 주시고, 그 안에서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1.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감사

주님, 당신은 시작부터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고, 모든 것을 당신의 뜻 안에서 선하게 이끄셨습니다. 저희의 인생도 그 놀라운 섭리의 일부임을 고백합니다. 저희를 지으시고, 날마다 숨을 주시며, 삶의 순간마다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하늘을 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고, 땅의 풍성함을 누리며 주님의 선하심을 체험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2. 새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2025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 이 새해가 저희에게 또 하나의 은혜와 기회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한 해 동안 저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모든 길에서 주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주님이 허락하시는 평안과 기쁨 속에 거하게 하옵소서.

3.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감사

주님, 지난 해 동안에도 저희와 함께하시며 선하신 손길로 이끄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주님의 은혜를 이제서야 돌아봅니다. 실패와 고난의 순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저희를 다시 일으켜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모든 시간 속에서 주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4. 새해의 소망과 다짐

새해를 맞아 저희의 삶이 더욱 주님께 가까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결단의 해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매일 주님과 교제하며,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5.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주신 모든 것은 저희에게 맡기신 선물임을 기억합니다. 새해의 시간과 기회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이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저희의 모든 삶이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이 되기를 간구합니다(고린도전서 10:31).

6. 모든 순간에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새해에는 저희의 삶 속에서 감사가 끊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주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입술에서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감사는 모든 것에 대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고백임을 압니다. 저희가 늘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항상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데살로니가전서 5:16-18).

7. 공동체와 함께 드리는 감사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속한 교회와 공동체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서로를 세워주고 격려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교회를 통해 주님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주님, 2025년의 모든 날과 시간이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저희의 짧은 인생이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 속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저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영신 예배 기도문

모든 것의 시작이시며, 이유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허락하시고 이 거룩한 시간, 주님의 전에 모여 2025년을 맞이하며 영신 예배로 주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에게 가장 큰 은혜요 특권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주님, 당신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시작과 끝이 되십니다. 지나간 한 해 동안도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기억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희를 품어주시고, 매 순간 선하신 길로 이끌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은 신실하셔서 저희와 함께 하셨고,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누렸던 모든 은혜와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새해를 맞이하며 이 시간 간구합니다. 2025년의 모든 시간과 계획을 주님께 의탁하오니, 저희의 걸음을 주의 말씀으로 비추어 주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언 16:3)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새해를 계획하며 나아가오니, 저희의 마음과 길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1. 믿음의 성장을 위한 기도

주님, 저희의 믿음이 더욱 성숙해지기를 원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시고, 매 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로마서 10:17) 하신 말씀처럼, 매일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새해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고, 세상의 어떤 유혹과 시련에도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2. 개인과 가정을 위한 기도

주님, 새해를 맞이하여 각 성도의 가정과 삶의 자리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가정마다 평안을 허락하시고, 서로 사랑과 격려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부모는 자녀를 주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본이 되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게 하시고, 자녀들은 순종하며 주님의 뜻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게 하옵소서. 또한, 모든 성도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일하며, 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3.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기도

주님,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2025년에도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성령의 충만함이 넘치게 하시고, 성도들이 서로를 돌아보며 세워 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맡겨진 선교와 구제의 사역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시고, 이 땅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4. 나라와 세계를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5년에도 주님의 정의와 평화가 이 땅에 임하게 하시고, 모든 지도자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또한, 세계 곳곳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기억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5. 새로운 결단과 헌신

주님, 새해를 맞이하며 새로운 결단으로 주님께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며, 모든 순간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의롭고 진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하신 말씀처럼, 저희가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6.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

하나님 아버지, 새해에도 저희의 모든 삶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행위와 계획 속에서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린도전서 10:31)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하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올 한 해를 온전히 주님께 맡기며 기도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새해에도 저희와 동행하시며, 모든 길을 밝히 비추어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저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

2024년 송년 기도문

시간의 주인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시고, 감사와 찬양의 기도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저희의 삶을 붙드시고, 매 순간 선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저희가 누린 모든 복과 보호가 오직 하나님의 손길로부터 왔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한 해를 돌아보니 감사의 제목이 가득합니다. 때로는 고난과 시험이 있었고, 저희의 연약함으로 인한 실패와 아픔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에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약속대로 저희를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셨음을 믿습니다(신명기 31:6). 주님의 임재 속에서 한 해를 지내게 하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저희의 부족함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때로는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뜻보다 저희의 욕심을 앞세웠던 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헌신이 식어질 때에도, 여전히 저희를 붙들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이 시간 회개하는 마음으로 떠올립니다. 주님,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시고, 새해에는 주님의 뜻에 더욱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제 새해를 준비하며 기도로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한 해 동안 저희와 함께하셨듯이, 2024년을 넘어 2025년에도 여전히 선하신 손으로 저희를 붙드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새로운 시간 속에서도 저희가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걸음을 주의 말씀으로 비추어 주시고(시편 119:105), 그 말씀에 따라 믿음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각 가정과 삶의 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계획과 목표 속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모든 일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게 하옵소서. “너희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편 37:5)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계획을 주님께 의탁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주님의 은혜로 사명을 감당해왔음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교회가 더욱 하나가 되어 복음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에 따라 성령 충만함으로 선교와 봉사를 이루게 하시고,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충실히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새로운 기회를 기대합니다. 2024년을 보내며 얻은 교훈과 깨달음으로 인해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섭리를 신뢰하며,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믿게 하옵소서(로마서 8:28).

주님, 저희가 새해를 맞이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하며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이웃을 섬기고, 연약한 자들을 돌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손이 주님의 손처럼 쓰임 받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이제 2024년을 보내며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 속에서 함께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앞으로의 모든 시간도 주님께 맡깁니다. 저희의 삶의 주인이 되어 주시고, 모든 순간마다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저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이해하기 위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며,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고, 저희에게 귀한 말씀을 허락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은 생명이요, 빛이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진리임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 속에 실천하며 살아가길 소망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딤후 3:16). 이 귀한 말씀을 통해 저희를 하나님의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저희는 연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그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 주셔서,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게 하옵소서.

1.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마음을 주소서

주님,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사모하게 하옵소서. 시편 기자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달도다”(시 119:103)라고 고백한 것처럼, 저희도 말씀의 달콤함과 깊이를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많은 유혹과 소음이 저희를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오직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찾게 하옵소서.

2. 지혜를 구하는 기도

주님, 저희에게 말씀을 바르게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솔로몬이 주님의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기뻐하시고 지혜와 함께 풍성한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열왕기상 3:7-13). 저희도 그와 같이 하나님께 올바른 지혜를 간구하오니, 말씀의 깊이를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와 통찰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3.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성령님, 저희 마음 가운데 역사하여 주셔서, 주님의 말씀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처럼, 성령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셔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이해하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따라 저희 삶이 변화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4. 말씀을 삶에 적용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말씀을 듣고 깨닫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약 1:22)는 말씀처럼, 말씀을 따라가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저희 삶의 기준으로 삼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말씀에 비추어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하옵소서.

5.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크신 뜻과 섭리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향해 갖고 계신 계획과 목적을 알게 하시고, 저희의 삶이 그 뜻 안에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은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사 55:8)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저희가 주님의 높고 깊으신 뜻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말씀을 통해 조금씩 주님의 마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6. 믿음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 저희가 말씀을 통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게 하옵소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하신 말씀처럼, 말씀을 통해 믿음이 자라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게 하옵소서. 말씀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그 사랑으로 세상 가운데 나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7. 공동체와 함께 말씀을 나누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말씀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세워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초대교회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하나 되어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에 힘썼던 것처럼(행 2:42), 저희 공동체도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마무리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사모하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저희의 마음을 말씀으로 채우시고,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또한 저희의 삶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말씀의 빛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물질의 부요함을 위한 기도문

그리스도인들이 물질의 부요함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물질은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모든 물질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선언합니다(학개 2:8). 물질은 선교와 구제, 교회의 사역을 이루는 중요한 자원이 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욥처럼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허락하시고(창세기 13:2, 욥기 42:10), 솔로몬에게는 지혜뿐 아니라 물질의 풍요도 더하셨습니다(열왕기상 3:13). 그러나 물질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 사용될 때 그 가치가 빛납니다.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라"(딤전 6:18)는 말씀처럼, 물질의 부요함을 통해 이웃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물질을 위한 기도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공급하시는 아버지의 선하신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새도 먹이시고 들의 백합도 입히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 오늘 저희는 물질의 축복을 구하며, 그로 인해 주님께 더 크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3) 하셨으며, 솔로몬에게는 지혜와 함께 물질적 풍요를 허락하셨습니다(열왕기상 3:13). 주님께서 보여주신 이러한 축복의 역사를 기억하며, 저희도 주님의 뜻 안에서 부요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고백하며

주님, 이 땅의 모든 재물과 소유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개 2:8) 하신 말씀처럼, 물질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과 앞으로 받을 모든 것은 주님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물질에 대해 탐욕이나 욕심을 품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2. 물질의 부요함을 간구하며

주님, 이 시간 간구합니다. 저희의 손이 하는 일을 축복하시고, 저희가 수고한 대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주시리니”(신명기 28:12) 하신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오니, 주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가난과 결핍에서 벗어나 물질의 풍요를 경험하게 하시고, 그 풍요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3. 믿음의 조상들의 본을 따라

주님, 아브라함이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된 것처럼, 저희도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창 13:2). 또 욥이 시험을 통해 모든 것을 잃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 배로 갚아 주셨듯이(욥기 42:10), 저희의 삶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자 물질의 축복도 함께 받았음을 기억합니다(열왕기상 3:11-13). 저희도 지혜를 먼저 구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물질의 복을 통해 주님의 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4. 물질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 물질의 축복을 허락하신다면 그것이 우리의 유익과 즐거움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풍요로워질 때, 더 많은 사람을 돕고, 교회와 선교를 위해 힘쓰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디모데전서 6:18) 하신 말씀처럼, 물질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세상에 알리게 하옵소서.

5. 물질에 대한 바른 마음을 주소서

주님, 저희의 마음이 물질에 집착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너희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 12:15) 하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저희가 언제나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물질의 풍요를 누리더라도, 그것이 저희의 영혼에 해가 되지 않도록, 언제나 주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게 하옵소서.

6.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위해 사용되게 하옵소서

주님, 물질을 저희에게 맡기실 때, 그것이 저희의 유익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섬기는 데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네 손을 넓게 펴서 곤궁하고 궁핍한 자를 도울지니라”(신명기 15:11) 하신 말씀에 따라, 저희의 손이 주님의 손과 같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사역과 선교, 구제와 나눔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는 넉넉함과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7.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주님, 물질의 풍요로 인해 저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찬양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가 물질적인 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전하게 하옵소서.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물질의 부요함을 허락하심으로 저희가 더욱 주님께 헌신하며,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신 물질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며,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섬기는 데 아낌없이 헌신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물질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항상 돌보시고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마지막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찬양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관자 되시며, 온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존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를 사랑하사 구원하시고, 한 해 동안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이 시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함께하셔서 넘치는 사랑으로 채워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 이 거룩한 자리에서 성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님께 찬양과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고, 주님만이 높임을 받으시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되새깁니다. 삶의 크고 작은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했음을 고백합니다.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시험을 이길 힘을 주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저희의 눈이 자주 세상의 헛된 것들에 머물러 주님의 사랑을 충분히 깨닫지 못했던 지난 날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저희 성도들의 믿음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의 길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되게 하시며, 모든 순간이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달으며, 세상 속에서도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주님,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저희 모두가 더 깊은 신앙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를 충만하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으로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떨쳐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연약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주님의 크신 위로와 힘을 더하여 주시고, 서로를 세워 주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23) 하신 말씀처럼, 저희의 모든 섬김이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 시간 저희의 찬양과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향기로 올라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의 입술을 정결케 하시고, 저희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시며, 주님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공동체로 세워 주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그 말씀을 통해 저희가 새 힘을 얻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찬양대와 모든 예배위원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새해를 맞이하며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 해 동안 저희를 붙드셨던 주님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동일하신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저희의 가정과 직장과 모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저희의 삶이 주님을 찬양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2월 29일, 마지막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