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위한 기도 제목과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예배를 위한 기도 제목과 예시 기도문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어떻게 예배할 것인지, 어떤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봤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최고의 기도가 되기를 늘 기도합시다.
1. 예배의 중심 –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경외
- 하나님의 임재가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하소서
-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려지게 하소서 (요한복음 4:24)
-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인식하며 두려움과 경외로 나아가게 하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주관하시며,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의 이름을 높이며 나아갑니다. 주님, 우리의 예배가 단지 주일의 의무나 전통의 반복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과의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각자의 심령이 무너진 제단이 아니라 회복된 영혼의 성소가 되게 하시고, 입술의 찬양이 마음 깊은 곳의 고백으로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하신 주의 말씀대로, 이 시간 우리의 전 존재가 진리로 정결케 되고, 성령의 감화 아래 엎드리게 하소서. 찬양의 멜로디 속에 진심이 담기게 하시고, 기도의 말 속에 회개의 고백이 담기게 하시며, 말씀 앞에서는 감동보다 결단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의 임재가 예배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사,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자리가 아닌,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는 자리 되게 하소서. 이곳이 모세가 신발을 벗고 엎드린 불타는 떨기나무의 현장이 되게 하시고, 이사야가 입술을 태운 숯불 앞에 떨었던 거룩의 공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우리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우리 교회가 다시 불붙는 성령의 전이 되게 하소서.
주여, 주님의 거룩하심을 깊이 인식하며 두려움과 경외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습관이 아닌 갈망으로, 침묵이 아닌 찬양으로, 방관이 아닌 헌신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영광 중에 좌정하신 주여, 이 예배의 주인이 되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 예배자들의 마음 준비
-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겸손과 회개로 준비되게 하소서
- 분주한 생각과 세상의 염려를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하게 하소서
- 개인의 기대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예배에 임하게 하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 예배의 자리에 나아오는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왔지만, 우리의 생각은 여전히 세상의 소음 속에 머물러 있음을 고백합니다. 한 주간의 분주함, 염려와 두려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인해 주님 앞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는 마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소서. 스스로 높이지 않고, 자신을 내려놓는 겸손함으로, 나의 죄와 허물을 직면하는 회개의 심령으로 예배의 문턱을 넘게 하옵소서. 마음의 중심이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게 하시고, 겉모습이 아닌 속사람이 주 앞에 무릎 꿇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예배에 임하며 자신만의 기대와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이 이 예배를 통해 선포되고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축복을 구하기에 앞서, 주님의 임재 자체를 갈망하게 하시고, 응답을 기대하기에 앞서, 주의 뜻 앞에 순복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요, 우리가 받는 것은 선물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 시간 성령께서 조용히 우리 마음을 만져 주셔서, 모든 분주함이 평안으로, 산란한 감정이 안정으로 바뀌게 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깨끗한 심령, 집중하는 시선, 순종하는 태도로 주 앞에 나아오게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3. 말씀 선포와 설교자를 위한 기도
-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주소서
- 성경적이고 진리 중심의 설교가 능력 있게 선포되게 하소서
- 설교자 자신도 말씀에 순종하며 복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말씀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은혜의 자리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말씀을 맡은 주의 종,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성령 하나님, 그분의 입술 위에 기름을 부으사, 단어마다 하나님의 능력이 담기게 하시고, 문장마다 성령의 감동이 흐르게 하옵소서.
설교가 사람의 지혜로 꾸며낸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로 충만한 생명의 복음이 되게 하시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찔러 회개와 결단으로 이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하셨사오니, 이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쪼개며 새롭게 하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이 가득하게 하시고, 그 입술에 권세와 은혜가 넘치게 하시며, 말씀을 전할 때마다 자신도 그 말씀 앞에 서 있는 자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선포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설교자의 입을 떠나 회중의 귀로만 흘러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심령 깊은 곳에 떨어져 열매 맺게 하옵소서.
또한 설교자의 삶이 그가 전하는 말씀과 일치되게 하시고, 삶 전체가 복음의 본이 되는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감동에 머무르지 않고, 순종으로 응답하게 하시며, 말씀의 능력이 예배 공동체 전체에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우리를 진리 가운데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찬양과 음악 사역자들을 위한 기도
- 찬양대와 악기 연주, 찬양팀 모두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찬양하게 하소서
- 찬양이 단순한 공연이 아닌 영혼의 고백과 헌신이 되게 하소서
- 모든 사운드 시스템과 기술 장비도 문제 없이 운영되게 하소서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고 높이는 이 거룩한 예배의 시간에 찬양의 사역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찬양대와 찬양팀, 악기 연주자, 성가대와 기술 사역자, 그 모두가 먼저 예배자로 서게 하시며, 성령의 감동 안에서 영혼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 찬양은 단지 멜로디와 화음의 조화가 아닌, 영혼 깊은 고백이며,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언어입니다. 그러므로 이 찬양이 사람을 위한 음악이 아닌,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가 되게 하시고, 노래 속에 담긴 고백이 하늘에 상달되게 하옵소서. 감정을 자극하는 감상이나 무대의 장식이 아닌,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전하는 복음의 선포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찬양을 인도하는 자들이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하나되게 하시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조화롭게 섬기게 하옵소서. 마음에 미움이나 경쟁이 아니라, 사랑과 겸손으로 연합하게 하시며, 그들의 헌신 위에 하늘의 은혜가 머물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모든 음향 장비와 기술적 운영 위에도 주님의 손이 함께하셔서, 어떠한 혼란이나 방해 없이 찬양이 온전히 드려지게 하시고, 기술로 섬기는 모든 손길들 역시 예배의 중요한 사역자임을 기억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 찬양을 통하여 성도들의 마음이 열리고, 굳어졌던 영혼이 풀어지며, 주님의 사랑과 진리가 깊이 스며들게 하소서. 찬양의 흐름을 따라 성령께서 일하시고, 교회 안에 기쁨과 회복, 위로와 헌신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5. 봉사자와 섬김을 위한 기도
- 안내, 주차, 주일학교, 주방, 음향 등 모든 봉사자들에게 기쁨과 힘을 주소서
- 자리를 정돈하고, 질서를 세우는 모든 수고가 주님께 드려지는 제사 되게 하소서
- 봉사자들 간에 하나됨과 섬김의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교회를 섬기며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봉사자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손길과 수고, 작은 땀방울 하나하나를 주께서 귀히 여기시고 기억하여 주옵소서. 안내를 맡아 처음 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교회의 문을 여는 자들, 주차장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서며 질서를 세우는 자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리를 전하는 주일학교 교사들, 또한 보이지 않는 주방과 음향실에서 묵묵히 섬기는 이들을 위해 주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봉사가 단지 역할 수행이 아닌, 주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 가운데 ‘주께 하듯’ 하는 기쁨이 날마다 새롭게 하옵소서. 때로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고, 감사를 듣지 못할지라도, 하늘의 상급이 크다는 믿음으로 지치지 않게 하시며, 봉사의 자리에서 먼저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각 부서와 역할 속에 있는 봉사자들 간에 갈등이 아니라 화합이 있게 하시고, 서로 존중하며 격려하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누구의 사역이 더 크고 작음을 논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한 지체로서 함께 섬기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질서를 세우는 자리에, 식탁을 준비하는 자리에, 아이를 안아주는 자리에, 주의 손길이 함께하셔서 예배가 은혜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주의 교회는 여러 손길의 섬김으로 세워지고 자라나며, 그 안에서 사랑이 자라고 진리가 흐릅니다.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하늘의 위로와 보상을 부어주시고, 그들의 가족도 복을 받아 함께 기뻐하게 하소서. 이 모든 섬김이 결국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거룩한 사역임을 잊지 않고 감사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6.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
- 처음 온 새가족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 병든 자, 외로운 자, 낙심한 자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 예배를 통해 회심과 결단, 헌신이 일어나게 하소서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오늘 이 예배 자리에 발걸음을 옮긴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먼저는 주님의 섭리 가운데 처음 이 자리에 나온 새가족들을 축복하옵나니, 그들이 이 공동체 안에서 사랑을 경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품과 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하옵소서. 외로이 헤매다 교회의 문을 두드린 그들에게, 이 예배가 위로가 되고 생명이 되며, 새로운 신앙의 시작이 되게 하옵소서.
병든 자들에게는 주님의 치유의 손이 닿기를 기도합니다. 육체의 아픔뿐만 아니라 마음 깊은 상처와 영혼의 골짜기를 지나는 자들에게, 이 예배가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눈물 위에 주님의 손수건이 되어주시고, 그 아픔의 자리에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하심으로,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낙심한 자들과 지친 자들, 신앙의 길에서 방황하거나 멈춰선 이들에게도 이 예배가 다시금 불을 붙이는 재단이 되게 하시고, 무너진 믿음 위에 다시 한 번 주님의 말씀이 기초를 놓게 하옵소서. 주님을 멀리했던 자들이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고, 익숙한 자리에서 마음이 식어 있었던 이들도 다시금 뜨거운 사랑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이 예배 가운데 회심이 일어나게 하시고, 진리를 향한 결단이 있게 하시며,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고백하며 헌신하는 이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귀가 열리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마음이 열리며, 예배의 감격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이곳에 모인 모두가, 각자의 형편과 사정 속에서도 동일한 은혜의 강물에 잠기게 하시고, 각자의 고백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과 연합
- 교회가 예배 안에서 하나 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로 서게 하소서
- 예배가 교회의 영적 중심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 예배 가운데 모든 세대가 함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주의 손으로 세워주시고 오늘도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교회가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생각이 다르고, 삶의 배경과 연령이 다를지라도, 십자가 아래서 하나 된 형제자매로서 서로를 품고 이해하며 용납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배는 교회의 심장입니다. 주님, 이 예배를 통하여 교회의 영적 맥박이 다시 힘차게 뛰게 하시고, 잃었던 중심을 회복하게 하시며, 예배가 모든 사역의 출발이자 기준이 되게 하소서. 봉사보다 예배가 먼저, 헌신보다 경배가 먼저 되게 하시고,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세대 간의 단절을 넘어, 모든 연령과 계층이 함께 예배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은혜 아래 함께 울고 웃으며, 한 성령 안에서 한 믿음으로 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젊은 세대가 영적 열정을 품고, 장년 세대가 신앙의 깊이를 더하며, 다음 세대가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우리 공동체 안에 분열의 영이 틈타지 못하게 하시고, 자기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는 지체들로 세워 주옵소서. 교회의 모든 의견과 결정들이 기도와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시고,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성숙한 교회로 자라가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진리의 등불이 되며, 지역사회와 민족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복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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