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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첫째 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책익는계절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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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욥바항구

 

2025년 2월 첫째 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로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존전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는 이 귀한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창조 이전부터 우리를 사랑하셨고, 역사의 모든 순간마다 우리를 지키며 인도하신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고백합니다. 시간과 공간,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전 존재를 드리며 경배합니다.

 

거룩한 주일, 주님의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세상 속의 분주함으로부터 떼어 주시고, 주님께 온전히 헌신할 수 있는 이 날을 허락하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깨어나고,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며,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하시니 그 은혜를 찬송합니다.

 

오 하나님,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찬양이 주님의 거룩한 보좌에 올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주님께로 집중되어, 오직 주님만 높이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불순물과 이기심을 성령의 불로 정결하게 하시고, 순수한 예배와 찬양만이 주님께 드려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발걸음이 항상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 우리를 유혹하고, 순간의 즐거움으로 우리의 마음을 빼앗으려 하지만, 우리가 바라볼 것은 오직 주님의 약속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 하셨사오니(히브리서 11:1),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모든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담대히 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이 세상이 아무리 혼탁하고 어둠이 깊다 하여도, 우리는 주님께서 새 아침을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거짓의 영들이 떠나가고, 주님의 진리의 빛이 역사를 비추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지금 한국 교회 가운데 만연한 어둠과 권력에 아첨하는 악의 영들이 물러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진리와 성령의 능력이 모든 교회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이 사람의 권력과 세상의 유혹에 휘둘리지 않고, 말씀과 기도로 진리를 선포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믿음이 약한 자들을 붙드시는 은혜의 손길을 간구합니다.
육신의 질병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이들에게 치유의 손을 뻗어 주시고,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그들에게 필요한 물질적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거룩한 하나님,
이 오후 예배를 통하여 온전히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덧입히시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이 살아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하사,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철학자들이 말하듯, 인간의 역사는 반복되는 실패의 순환이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주님의 역사는 결코 실패로 끝나지 않음을. 역사의 중심에 서 계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이 믿음을 굳게 붙들고, 우리가 살아가는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이 시간 성령의 충만함이 예배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단지 의무가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생명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오늘 예배를 통하여 새 힘과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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