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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첫째 주 어린이주일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문

책익는계절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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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주일 예배를 위한 대표기도문 모음

5월 첫주 대표기도문 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강조하여 작성된 기도문입니다. 다른 내용을 첨부해서 은혜로운 기도문으로 작성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 2025년 5월 4일 주일
  • 5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 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
  • 가정의달 대표기도문

2025년 5월 첫째 주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땅에 꽃이 피고, 연두빛 나뭇잎이 햇살을 머금은 5월,
이 아름다운 주일 아침에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바람이 창문을 흔들며 계절의 새로움을 알리듯,
저희의 심령도 성령의 바람으로 새롭게 하여 주시고,
오늘 이 시간 주님 앞에 순전한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소서.

주님, 오늘은 특별히 ‘어린이주일’입니다.
꽃보다 귀하고 별보다 빛나는 우리의 자녀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친히 안아주시고 축복해 주시던 그 사랑이
지금도 변함없이 흘러가게 하소서.
세상의 속도와 경쟁, 성과의 언어들이
어린 영혼들의 마음을 짓누르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웃음과 눈동자 속에 담긴 가능성과 순수함을
우리가 함께 바라보며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교회, 가정에서
하늘의 지혜와 땅의 기쁨을 배우게 하시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자라나는 거룩한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와 찬양으로 주님과 대화하는 아이들이 되게 하시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약한 자를 돌보는
예수님의 성품을 품게 하소서.

부모된 우리들이 그들의 첫 번째 교사가 되게 하시고,
말보다 삶으로, 훈계보다 기도로,
눈물보다 인내로 아이들을 이끌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사랑을 부어주소서.
무엇보다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 영혼들이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회학교를 기억하여 주시고,
유치부에서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마다 주님의 임재가 가득하게 하시며,
섬기는 교사들에게는 지치지 않는 믿음과 열정을 주시고,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게 하소서.
교육 목회자에게는 하늘의 비전과 목자의 마음을 주셔서
다음세대를 위한 튼튼한 신앙의 토대를 세우게 하소서.

주님,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사랑받게 하시며,
전쟁과 기근, 학대와 유기 속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도
하나님의 평화와 구원이 임하게 하옵소서.
아동복지시설, 병원, 외로운 골방에서도
한 아이 한 아이를 기억하시고,
그들의 울음에 응답하시는 자비의 하나님 되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님께서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 하신
그 말씀을 깊이 새기게 하시고,
우리의 신앙도 아이들처럼 순전하게 회복되게 하옵소서.

햇살 아래 뛰노는 아이들의 발걸음처럼
이 교회와 나라의 미래도 가볍고 밝게 빛나게 하시며,
오늘의 예배가 단지 한 순간이 아닌
우리 자녀의 믿음의 여정 위에 박힌
영원한 이정표가 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우리 자녀들을 맡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5년 5월 첫째 주 어린이주일 대표기도문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꽃들이 피고 푸른 잎사귀들이 부는 바람에 춤을 추는 5월,
생명의 계절에 저희를 하나님의 전으로 부르시고
주의 날, 주의 백성들과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 날은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섭리와 작정 안에서 예비된 날이며,
우리의 입술로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모두 주님의 뜻 가운데서 드려짐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어린아이와 같은 자의 것임을 친히 말씀하신 주님의 진리 앞에
저희는 어린 자들을 축복하는 손이 되기보다
세상의 가치와 속도로 아이들을 몰아세웠던 어른의 자리에 서 있음을 회개합니다.
사랑 많으신 아버지여, 우리에게 극율을 베풀어주시고
우리 자녀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온전히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하나님, 어린 생명 하나하나가 창세 전부터 택함 받은 언약의 후손임을 믿습니다.
자녀들은 단지 우리의 소유가 아닌,
주님께서 맡기신 거룩한 유산이며,
하늘의 뜻 안에서 자라나야 할 믿음의 씨앗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이 아이들이 세상의 유혹과 죄의 본성에서 벗어나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생명,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로 고백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이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세상의 소리보다 진리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성화의 삶 가운데 걷게 하옵소서.
탐욕과 시기, 자랑과 교만이 아닌
겸손과 온유, 인내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무엇보다 그들의 입술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주님,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세상의 중심이 아닌
교회의 지체로, 주님의 제자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공부보다 믿음을, 성취보다 소명을, 유익보다 복음을 따르는
믿음의 경주자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 부모 세대가 먼저 말씀 앞에 서게 하시고,
신앙의 유산을 삶으로 전하는 믿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교회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품고
하나님의 언약이 세대를 넘어 흐르도록 충성되이 섬기게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학교와 그 사역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어린이 예배, 말씀 교육, 찬양과 활동 하나하나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함께 하게 하시며
교육 목회자와 교사들에게는 말씀과 기도에 더욱 헌신하는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한 명의 아이도 잃어버리지 않으시려는 주님의 마음
이 공동체 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소서.

또한 이 땅의 수많은 아이들, 가정 안팎에서 소외된 어린이,
폭력과 결핍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도
동일한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고,
그들의 눈물과 신음이 주님의 응답으로 바뀌는 역사를 허락하소서.

마지막으로, 저희 모두가 자녀와 같은 순전함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며 살게 하시고,
이 예배가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수하는 믿음의 사건으로 기억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참된 주권자 되시며
어린 영혼들을 품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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