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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곁에서 예수님을 도운 사람들

책익는계절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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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곁에서 예수님을 도운 사람들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그를 따르며 돕고 지원했던 사람들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제자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돕고, 그의 사역을 위해 헌신했던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본 글에서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도운 남성과 여성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역할과 의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예수님을 도운 사람들의 의미

예수님을 따르며 돕던 사람들은 단순한 추종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한 이들이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물질적, 영적, 감정적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거나, 혹은 어려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까지 다양했습니다.

  • 마태복음 27:55-56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들이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 누가복음 8:2-3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막달라라 하는 마리아와 일곱 귀신이 나간 여자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예수님을 도운 남성들

열두 제자

예수님께서는 열두 명의 제자를 택하시고, 그들과 함께 공생애를 보내셨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 베드로(시몬): 열두 사도 중 가장 중심적인 인물로, 예수님을 부인했으나 이후 교회의 중요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 요한: 예수님께 가장 가까웠던 제자로,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서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 야고보(세베대의 아들): 요한의 형제로, 예수님의 중요한 제자였으며, 초대교회에서 순교하였습니다.
  • 안드레: 베드로의 형제로, 예수님을 따르도록 사람들을 인도한 사도입니다.
  •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작은 야고보, 다대오, 시몬(열심당원), 가룟 유다 등도 예수님의 곁에서 사역을 도왔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공생애 동안 그의 곁에서 직접 가르침을 받으며,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들은 때로는 예수님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십자가 사건 이후 성령을 받고 변화되어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헌신하였습니다.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은 유대 사회의 지도자들로서, 예수님을 존경하고 그의 사역을 돕던 인물들입니다.

  • 요한복음 3:1-2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 마태복음 27:57-60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여 무덤에 장사함"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도 그의 시신을 정성껏 장사하며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도왔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신앙적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예수님께 헌신하였으며, 아리마대 요셉은 당시 사회에서 큰 용기를 내어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시몬(구레네 사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로마 군인들은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대신 지게 했습니다. 시몬은 우연히 지나가다 예수님을 돕게 되었지만, 이는 예수님의 고난을 함께 지는 상징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 마가복음 15:21 "마침 시골로부터 올라오는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에게 그들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였더라."

시몬은 처음에는 강제로 십자가를 졌지만, 이후 그의 아들들까지도 초대교회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다는 점에서 예수님의 사역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도운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따랐던 여성들 중 가장 중요한 인물로, 일곱 귀신에게서 해방된 후 예수님을 섬기며 헌신한 인물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 요한복음 20:16-18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라보니 하니..."

마르다와 마리아

마르다와 마리아는 나사로의 자매로,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여 대접했던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 누가복음 10:38-42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염려하며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말씀을 들음"
  • 요한복음 11:1-44 "나사로가 죽은 후 예수님이 그를 살리심, 마르다와 마리아의 믿음이 드러남"

요안나, 수산나, 그리고 다른 여인들

예수님의 사역을 물질적으로 돕고 섬긴 여성들 중 요안나와 수산나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누가복음 8:2-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이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알린 최초의 여성들이기도 합니다.

결론

예수님을 도운 사람들은 그의 사역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헌신한 중요한 인물들입니다. 이들의 헌신은 오늘날에도 신앙의 본이 되며,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는 이들의 모습을 본받아 예수님의 사역을 도우며, 신실한 신앙을 실천해야 합니다.


성경 속의 다양한 주제와 상징, 지리와 생활에 대한 내용들을 한 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궁금한 내용이나 단어, 주제가 있다면 아래의 글에서 찾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체 목록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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