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Life/대표기도문

2025년 12월 2일(화)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책익는계절 2025. 11. 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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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일(화)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12월의 둘째 날 아침을 허락하시고, 이 새벽에도 저희를 깨우사 하나님 앞에 나오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도 저희의 생명과 걸음을 지키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고백합니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이 시간,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 아버지의 빛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어제의 삶을 돌아보면 여전히 부족함이 많습니다. 생각으로, 말로, 행동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 때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아버지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다시 믿음의 길로 걸을 힘을 주시고, 성령의 조명으로 오늘 하루를 바르게 세워 주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이 계절은 대림절의 첫 주간이며, 구세주를 기다리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때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세상의 소리에 잠기지 않게 하시고,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는 거룩한 갈망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기다림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새롭게 세우는 신앙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깊이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12월 초의 날씨가 점점 더 차가워지고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심령을 믿음으로 따뜻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환경을 이기는 힘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고백합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의 걸음을 주께 맡깁니다.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서게 하시고,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음성이 더 크게 들리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사 분주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열매가 드러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평강을 주시고, 일터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하나님 아버지,
이 연말의 시기에도 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모든 사역과 계획들이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진행되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사역자들에게 새 힘과 지혜를 주시고,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는 은혜로운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밝히시고, 믿음의 길로 인도하셔서 오늘 하루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찬송과 묵상과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게 하시고, 이 하루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시작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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