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0일 주일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11월 30일 주일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주일 새벽 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5년 11월의 마지막 주일 새벽을 허락해 주시고, 이 시간 저희를 깨우사 하나님 앞에 나아오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깊은 밤을 지나 새벽을 여는 이 시간, 저희의 호흡과 걸음을 붙들어 주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고, 알게 모르게 베푸신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신 것을 돌아보며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이 흔들린 자리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붙드셨고,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긍휼의 손으로 감싸 주셨습니다. 오늘 이 새벽,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다시 고백하며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한 달 동안 많은 부족함을 드러냈습니다. 말씀보다 감정이 앞설 때가 있었고, 기도보다 염려를 더 가까이 붙든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씻기시고, 다시 믿음의 길로 걸어가도록 도우소서.
긍휼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대림절을 기다리는 아침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교회의 고백이 우리의 심령 안에서 새롭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실 메시야를 준비하게 하시고,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이 세상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는 소망 가운데 있게 하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으며, 거룩한 기다림으로 이 계절을 통과하게 하옵소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 12월을 눈앞에 두며 남은 한 달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걸어갈 때에도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앞길을 이끄시고, 은혜가 우리의 걸음을 지탱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게 하시며,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남은 한 달 동안 더 큰 은혜가 임하고, 더 깊은 믿음이 세워지며, 더 선명한 순종의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가정과 일터를 붙들어 주시고, 올해의 마지막 달을 준비하는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의 평강과 질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병중에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시고,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 위로의 아버지가 되어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가정에는 공급의 하나님 되셔서 필요한 것을 채우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의 몸 된 교회를 지키시고,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세워 주시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에 더욱 영적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시고, 성도들 모두가 서로를 세우며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새벽에 주시는 말씀과 은혜를 기다립니다.
말씀 앞에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오늘 하루와 한 주와 남은 한 달을 이끌어 가실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 신뢰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찬송과 기도와 묵상이 모두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1월을 보내며 드리는 감사의 기도문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달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시고, 11월의 마지막 자리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저희의 생명과 건강을 보존하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고백하며, 한 달을 돌아보며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긍휼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11월의 모든 날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걱정이 감사보다 앞서고, 불평이 기도보다 먼저 나왔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제쳐두고 눈앞의 상황만 바라보았던 우리의 부족함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다시금 믿음과 순종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11월 한 달 동안 저희의 삶을 인도하셨고, 넘어질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도 보호하셨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들 속에서도 길을 열어 주셨고, 눈물을 흘릴 때 위로하여 주셨으며, 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도 성령께서 붙드셨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한 은혜들까지도 기억하게 하시고, 감사의 고백으로 11월을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계절이 바뀌고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이때, 저희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구하는 자리로 인도해 주옵소서. 다가오는 12월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섭리 안에서 걷게 하시고, 믿음의 결단과 순종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
고단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날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하고 계셨음을 믿습니다. 이제 새 달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더 큰 은혜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앞서고, 우리의 약함보다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한 달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의 하나님 아버지,
11월을 보내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받은 은혜를 세어보게 하시고, 감사의 고백이 삶의 중심에 자리 잡게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는 마음이 더욱 자라게 하옵소서. 오늘의 감사가 내일의 믿음이 되고, 내일의 믿음이 다시 새로운 감사로 이어지는 복된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원하시면 12월을 맞이하며 드리는 기도문, 연말 마지막 날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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