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식당 봉사자를 위한 축복 기도문
교회 식당 봉사자들을 위한 축복 기도문
식당 봉사 축복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교회의 구석구석에서 보이지 않는 수고로 헌신하시는 식당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드리오니,
그들의 손길 위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위로가 가득히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 식당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성도들이 사랑으로 교제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는 귀한 자리입니다.
그 자리를 정성껏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손길을
하늘의 눈으로 깊이 살펴 주시고,
그들의 흘리는 땀방울마다 하늘의 상급과 기쁨으로 갚아 주옵소서.
이른 새벽부터 교회 부엌에 불을 켜고,
무거운 재료를 나르며, 손끝에 칼질하며,
뜨거운 불 앞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 속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섬김의 향기가 가득 넘쳐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때로는 육신이 피곤하여도
주님의 교회를 위한 마음 하나로 묵묵히 감당하는 그 손과 발을
하나님께서 친히 붙들어 주시고 새 힘을 부어 주옵소서.
어떤 이는 말없이 설거지를 감당하고,
어떤 이는 배식을 준비하며 미소로 성도들을 맞이합니다.
작은 수고도 결코 작지 않게 보시는 주님,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시고,
그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남모르게 마음의 짐이나 삶의 어려움을 안고 섬기는 분들이 있다면
그들의 눈물도, 그들의 침묵의 기도도 주님께서 외면치 마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이 섬김의 자리를 통해
봉사자들 각 사람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사랑이 더욱 깊어지며,
교회를 향한 마음이 날마다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이 섬김이 그저 일하는 수고로 끝나지 않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한 ‘영적 예배’가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 전반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여
가는 곳마다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편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이름 없이, 빛 없이
주방에서 수고하는 이 귀한 손길들을 축복하소서.
그들의 가정에는 감사의 노래가 끊이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자녀들은 주 안에서 형통하며 복된 길로 인도받게 하옵소서.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의 영혼이 강건하게 하셔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기쁨으로 섬기며, 감사로 사는 믿음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섬김으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식당 봉사를 감당하는 여선교회 축복 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수고하는
여선교회 식당 봉사자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일을 맡아 묵묵히 섬기는 그 손길 하나하나를 기억하시고
하늘의 복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주님, 바쁜 삶 속에서도 시간을 따로 내어
시장에 나가 재료를 준비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뜨거운 불 앞에서
한 끼 식사를 정성껏 준비하는 그들의 손과 마음을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남편과 자녀를 돌보며 집안일도 해야 하는 가운데
교회 일을 먼저 생각하며 뛰어오는 그 희생을
주님께서 외면치 마시고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하늘의 상급으로 바꾸어 주시며,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드려진 그 정성과 순종이
하늘 창고에 쌓이는 아름다운 제물 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칭찬이 아닌, 주님의 인정받는 봉사가 되게 하시고
그 마음에 오직 “주를 위한 것”이라는 고백이 날마다 새롭게 하옵소서.
식당 봉사를 감당하면서도
자신의 어려움을 감추고 미소로 섬기는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삶의 자리마다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이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에게는 공급의 은혜를,
질병과 연약함이 있는 이에게는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여선교회가 감당하는 이 식당 사역이
단지 끼니를 나누는 일이 아니라
복음의 사랑을 나누는 통로 되게 하시고,
섬김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더 깊은 사랑과 하나됨을 이루게 하옵소서.
또한 젊은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도
이 귀한 헌신의 본이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방에서 수고하는 여선교회 회원들의
손에 힘을 주시고,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그들의 가정에 평안을 더하시며,
모든 섬김이 천국의 상급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